여행 / 천숙녀
새벽을 열고
일상의 늪 떨치고 갈거야
빌딩의 아슬한 벽에 갇혀
뜨거운 내면의 불꽃 사루던
혼魂 접어두고
달래야지
어두운 삶의 질곡
아슬아슬 맨발로 살얼음판 걸어온 발자국
오늘은 물안개도 좋아
미지에서 새롭게 만나는
바람과 구름과 빛
오늘은 다
좋아
어머니 /천숙녀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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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31 | 시 | 10월 6일 2023년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10.10 | 1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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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29 | 시 | 갈잎의 잔소리 | 하늘호수 | 2016.11.01 | 167 |
| 928 | 시 | 오월 꽃바람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6.01 | 167 |
| 927 | 시 | 등에 등을 기대고 앉아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7.27 | 167 |
| 926 | 모래성 | 강민경 | 2007.03.19 | 16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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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21 | 시 | 사랑의 흔적 | 하늘호수 | 2017.11.18 | 1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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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모습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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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18 | 시조 |
어머니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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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1.29 | 1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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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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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3.23 | 1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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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정밭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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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2.03 | 1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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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12 | 시 | 가시나무 우듬지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18.03.15 | 16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