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1,348
어제:
1,841
전체:
16,534,608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2005.04.26 23:59

사모(思慕)

천일칠
조회 수 209 추천 수 28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사모(思慕)

어미 등짝모양 굽어진 언덕너머
이랑진 가지 밭 사이로
빠꼼한 집 한 채

초가을 빗살에 힘겨운 제비 한 마리
턱을 꾀고 선 아이는
창 너머 언덕을 바라본다

그렇게 하기를 한참

갑작스런 빗줄기처럼 제비는 가버렸어도
아이는 창을 닫지 못한다

그렇게 기다려 오기를 얼마
나도 창을 닫지 못한다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1. No Image 16Sep
    by 강민경
    2017/09/16 by 강민경
    in 시
    Views 206 

    두개의 그림자

  2. No Image 12Jun
    by 泌縡
    2020/06/12 by 泌縡
    in 시
    Views 206 

    너의 유혹에 빨려드는 나 - 필재 김원각

  3. 02Apr
    by 독도시인
    2022/04/02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206 

    말씀 / 천숙녀

  4. No Image 19Apr
    by 박성춘
    2012/04/19 by 박성춘
    Views 207 

    인사(Greeting)의 중요성

  5. No Image 25Feb
    by 성백군
    2015/02/25 by 성백군
    in 시
    Views 207 

    분수대에서

  6. No Image 03Aug
    by 강민경
    2015/08/03 by 강민경
    in 시
    Views 207 

    불타는 물기둥

  7. No Image 01Mar
    by 하늘호수
    2023/03/01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207 

    봄기운 : (Fremont, 2월 26일) / 성백군

  8. No Image 05May
    by son,yongsang
    2016/05/05 by son,yongsang
    in 수필
    Views 207 

    5월을 맞으며

  9. No Image 11Feb
    by young kim
    2021/02/11 by young kim
    in 시
    Views 207  Replies 1

    화장 하던날

  10. No Image 07Mar
    by 泌縡
    2021/03/07 by 泌縡
    in 시
    Views 207  Replies 2

    귀중한 것들 / 김원각

  11. 05Feb
    by 독도시인
    2022/02/05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207 

    곡비哭婢 / 천숙녀

  12. No Image 03Apr
    by 김사빈
    2007/04/03 by 김사빈
    Views 208 

    눈으로 말하는 사람

  13. No Image 06Apr
    by 강민경
    2008/04/06 by 강민경
    Views 208 

    첫눈 (부제: 겨울 나그네)

  14. No Image 25May
    by 강민경
    2014/05/25 by 강민경
    in 시
    Views 208 

    바다를 보는데

  15. No Image 19Mar
    by 강민경
    2016/03/19 by 강민경
    in 시
    Views 208 

    아침의 여운(餘韻)에

  16. No Image 07Jan
    by 강민경
    2019/01/07 by 강민경
    in 시
    Views 208 

    사랑의 미로/강민경

  17. No Image 26Apr
    by 천일칠
    2005/04/26 by 천일칠
    Views 209 

    사모(思慕)

  18. No Image 18Jan
    by 성백군
    2007/01/18 by 성백군
    Views 209 

    전지(剪枝)

  19. No Image 14Oct
    by 박성춘
    2007/10/14 by 박성춘
    Views 209 

    암벽을 타다

  20. No Image 10Apr
    by 이월란
    2008/04/10 by 이월란
    Views 209 

    이별이 지나간다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 114 Next
/ 114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