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1.22 17:56

가장 먼 곳의 지름길

조회 수 201 추천 수 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가장 먼 곳의 지름길


지구가 둥글듯이
우주가 둥글다면
무한의 화살을 정면으로 쏜다면
그래서 가장 먼곳을 맞춘다면
바로 내 등짝
가려운 내 등짝일게다

수십만 광년 떨어진 초신성일지라도
내 등 가려워 내 손 뻗으면 그만인것을

이미 내 손 끝은 블랙홀을, 은하수를 지나
내 등짝을 긁고 있다

가장 먼 곳의 지름길은
가장 가깝다
이 우주에선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70 시조 위로慰勞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22 198
1069 이민자의 마음 강민경 2005.08.08 199
1068 에밀레종 손홍집 2006.04.09 199
1067 이의(二儀) 유성룡 2008.02.23 199
1066 맛 없는 말 강민경 2014.06.26 199
1065 시와 시인 강민경 2016.12.06 199
1064 열심히 노래를 부르자고 file 유진왕 2022.07.14 199
1063 여름 보내기 / 성백군 2 하늘호수 2017.08.30 199
1062 사생아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7.12 199
1061 소화불량 / 성배군 하늘호수 2023.02.21 199
1060 할미꽃 성백군 2006.05.15 200
1059 (동영상시) 그리움에게 Dear Longing 1 차신재 2015.12.08 200
1058 이데올로기의 변-강화식 1 미주문협 2017.02.26 200
1057 10월의 형식 강민경 2015.10.07 200
1056 초록의 기억으로 강민경 2016.07.23 200
1055 풀꽃, 너가 그기에 있기에 박영숙영 2017.09.29 200
1054 세상아, 걱정하지 말라 강민경 2017.10.01 200
1053 외도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8.22 200
» 가장 먼 곳의 지름길 file 박성춘 2009.01.22 201
1051 꽁지 없는 푸른 도마뱀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6.27 201
Board Pagination Prev 1 ...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