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아카시아 / 성백군
오월이라고
아카시아, 제철 만났다
길거리에도
들에도 산에서도 마구
살판났다
벌이 오면 벌을 품고
나비를 만나면 나비를 품고
암내를 풍긴다
세상 꽃 다
죽이고
저만 살겠다고, 환장했다
599 – 05202014
*스토리문학관 2014년 5월, 이달의 詩 선정작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394 | 저녁별 | 이월란 | 2008.03.25 | 162 | |
1393 | 시조 | 어느 초야(初夜)에게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16 | 162 |
1392 | 시 | 그리움이 익어 | 강민경 | 2017.10.08 | 162 |
1391 | 시 | 폴짝폴짝 들락날락 | 강민경 | 2018.11.07 | 162 |
1390 | 시 | 초승달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9.01 | 162 |
1389 | 시 | 갓길 나뭇잎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11.01 | 162 |
1388 | 시 | 우리 동네 잼버리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10.03 | 162 |
1387 | 시 | 홍시-2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4.30 | 162 |
1386 | 3월 | 강민경 | 2006.03.16 | 163 | |
1385 | 세상을 열기엔- | 손홍집 | 2006.04.09 | 163 | |
1384 | 꽃씨 | 이월란 | 2008.03.11 | 163 | |
1383 | 봄의 가십(gossip) | 이월란 | 2008.03.17 | 163 | |
1382 | 향기 퍼 올리는 3월 | 강민경 | 2012.08.09 | 163 | |
1381 | 시조 | 우리 사랑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2.26 | 163 |
1380 | 시 | 거룩한 부자 | 강민경 | 2017.04.01 | 163 |
1379 | 시 | 납작 엎드린 깡통 | 강민경 | 2017.06.18 | 163 |
1378 | 시 | 건강한 인연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28 | 163 |
1377 | 시 | 피마자 1 | 유진왕 | 2021.07.24 | 163 |
1376 | 시 | 여한 없이 살자구 2 | 유진왕 | 2021.08.10 | 163 |
1375 | 시조 | 코로나 19 – 시詩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06 | 16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