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03.01 10:22

서성이다 / 천숙녀

조회 수 15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img.jpg

 

서성이다 / 천숙녀


밤새도록 변방邊防을 서성였다
밟힐수록 향기 나는 초록 꿈
방랑의 어디쯤 여울바다로 흐르는지
날마다 속을 비우며 지평을 따라 꿈꾸는지

버티는 벽 속은 왜 저리도 단단할까
막막한 어스름 위에 손톱으로 자국을 내고
아버지 침(針) 놓아주셨다
어혈(瘀血) 풀어 주셨다

 
 

 


  1. 생의 바른 행로行路에 대한 탐색/ 서용덕 시세계

    Date2008.09.12 By박영호 Views475
    Read More
  2. 서성이다 / 천숙녀

    Date2021.03.01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52
    Read More
  3. 서성이다 / 천숙녀

    Date2022.04.01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248
    Read More
  4. 석간송 (石 間 松 )

    Date2007.05.06 By강민경 Views310
    Read More
  5. 석양빛

    Date2017.07.22 Category By강민경 Views153
    Read More
  6. 섞여 화단 / 성백군

    Date2023.07.12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57
    Read More
  7. 선線 / 천숙녀

    Date2021.04.24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98
    Read More
  8. 선물

    Date2016.11.13 Category수필 By채영선 Views402
    Read More
  9. 선악과는 도대체 무엇인가?

    Date2012.02.21 By박성춘 Views238
    Read More
  10. 선인장에 새긴 연서

    Date2009.01.09 By성백군 Views351
    Read More
  11. 선잠 깬 날씨

    Date2013.02.13 By강민경 Views281
    Read More
  12. 설국(雪國)

    Date2016.01.10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231
    Read More
  13. 설날 아침 / 천숙녀

    Date2022.02.01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29
    Read More
  14. 설산을 안고 앵두 빛 동심을 찾다 / 필재 김원각

    Date2019.06.25 Category By泌縡 Views248
    Read More
  15. 설중매(雪中梅)

    Date2014.03.15 Category By성백군 Views203
    Read More
  16. Date2008.02.26 By유성룡 Views414
    Read More
  17. 성에 / 천숙녀

    Date2021.12.24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36
    Read More
  18. 성질을 팝니다 / 성백군

    Date2022.06.22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20
    Read More
  19. 성탄 축하 선물

    Date2005.12.21 By이승하 Views277
    Read More
  20. 세 쌍둥이 難産, 보람으로 이룬 한 해!

    Date2011.12.21 By김우영 Views341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