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749
어제:
2,026
전체:
16,578,160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조
2022.03.15 13:57

물소리 / 천숙녀

독도시인
조회 수 20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38cdf5a0ae302378e0d92d9a1e56f96feaf74369.jpg

 

물소리 / 천숙녀

​

​눈빛에 젖어드는 씻고 씻기는 말간 생生

마음 먼저 출렁이면 줄 빛살 새어드는

물소리 가두어두고 제살 찌우며 살자

​

부리 부비다 보면 날개 짓 펼 수 있으리

산의 발을 씻기며 땅 냄새 맡아 피어난

꿋꿋한 대궁 속에서 뿌리 내려 굳건할 터

​

숲다운 숲 만들기 위해 은하의 노래 부르자

무성한 말만 앞세우는 죽어있는 마음 밭에

시대를 유영遊泳하면서 바다를 건너야 살 수 있다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에디터 선택하기
?
  1. 05Aug
    by 유진왕
    2021/08/05 by 유진왕
    in 시
    Views 111  Replies 3

    물냉면

  2. No Image 22Jul
    by 강민경
    2006/07/22 by 강민경
    Views 442 

    물레방아

  3. 09Nov
    by 독도시인
    2021/11/09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75 

    물봉선 / 천숙녀

  4. 19Feb
    by 독도시인
    2021/02/19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54 

    물소리 / 천숙녀

  5. 15Mar
    by 독도시인
    2022/03/15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205 

    물소리 / 천숙녀

  6. No Image 12Dec
    by 하늘호수
    2023/12/12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203 

    물속 풍경 / 성백군

  7. No Image 05Jul
    by 하늘호수
    2016/07/05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249 

    물속, 불기둥

  8. No Image 20Oct
    by 강민경
    2016/10/20 by 강민경
    in 시
    Views 226 

    물에 길을 묻다

  9. No Image 19Apr
    by 강민경
    2018/04/19 by 강민경
    in 시
    Views 249 

    물웅덩이에 동전이

  10. 04Jul
    by 독도시인
    2021/07/04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80 

    물음표 / 천숙녀

  11. No Image 03Nov
    by 성백군
    2013/11/03 by 성백군
    in 시
    Views 289 

    물의 식욕

  12. No Image 12Aug
    by 하늘호수
    2020/08/12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34 

    물의 식욕 / 성백군

  13. No Image 30Apr
    by 강민경
    2015/04/30 by 강민경
    in 시
    Views 205 

    뭘 모르는 대나무

  14. No Image 13Jul
    by 유진왕
    2021/07/13 by 유진왕
    in 시
    Views 176  Replies 1

    미개한 집착

  15. No Image 30Jul
    by 유진왕
    2021/07/30 by 유진왕
    in 시
    Views 263  Replies 1

    미국 제비

  16. 23Jun
    by 김사빈
    2010/06/23 by 김사빈
    Views 1086 

    미당 문학관을 다녀 오면서

  17. No Image 06Jun
    by 강민경
    2016/06/06 by 강민경
    in 시
    Views 324 

    미루나무 잎들이

  18. No Image 23Oct
    by 하늘호수
    2022/10/23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87 

    미루나무 잎사귀가 / 성백군

  19. No Image 27Jan
    by 김학
    2005/01/27 by 김학
    Views 537 

    미리 써본 가상 유언장/안세호

  20. No Image 26Jan
    by 강민경
    2016/01/26 by 강민경
    in 시
    Views 222 

    미리준비하지 않으면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 114 Next
/ 114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