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이슬 / 성백군
저건 눈물
밝음을 사랑했던 어둠의 아픈 씨앗
풀잎마다 송알송알
아침 해가 들더니
반짝반짝
아기별이 부화하네
783, 09262016
*지면꽃 제2집(시마을 작가시회 2016년)발표
아침 이슬 / 성백군
저건 눈물
밝음을 사랑했던 어둠의 아픈 씨앗
풀잎마다 송알송알
아침 해가 들더니
반짝반짝
아기별이 부화하네
783, 09262016
*지면꽃 제2집(시마을 작가시회 2016년)발표
생각이 짧지 않기를
봄이 왔다고 억지 쓰는 몸
낙화(落花) 같은 새들
2017년 4월아
진실은 죽지 않는다/(강민선 시낭송)밑줄긋는 여자
티눈
꽃의 화법에서
관계와 교제
구름의 속성
동행
풋내 왕성한 4월
거룩한 부자
바퀴벌레 자살하다
아침 이슬
상실의 시대
두 마리 나비
경칩(驚蟄)
정상은 마음자리
뜨는 해, 지는 해
아프리카의 르완다를 다녀와서-이초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