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07 06:11

7월의 생각

조회 수 18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7월의 생각/강민경

 

 

드디어 성년이 되었구나!

온몸에 뻗치는

청 청 푸른 7월의 발걸음

첫걸음부터 하늘을 찌릅니다

 

물오른 나무들

쑥쑥 자라는 키

망설임 없는 기상, 당당합니다

 

태양과

바람과 비를 불러

꽃 털어낸 이곳 저곳에

열매 들인 첫날부터 

우직한 황소같이 일 잘한다는 칭찬의 소문이

자자합니다

 

앞뒤에서 불어오는 더운 바람, 또한

7월의 야무진 결심이요 생각인 것을

나도 알았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29 11월의 이미지 강민경 2015.11.13 173
1228 빛의 얼룩 하늘호수 2015.11.19 237
1227 환생 강민경 2015.11.21 218
1226 나뭇잎 자서전 하늘호수 2015.11.24 284
1225 바닷가 금잔디 강민경 2015.11.28 234
1224 빛의 공연 하늘호수 2015.11.30 232
1223 12월이 기억하는 첫사랑 강민경 2015.12.06 213
1222 (동영상시) 그리움에게 Dear Longing 1 차신재 2015.12.08 200
1221 첫눈 하늘호수 2015.12.11 169
1220 겨울의 무한 지애 강민경 2015.12.12 173
1219 12월의 이상한 방문 하늘호수 2015.12.19 197
1218 틈(1) 강민경 2015.12.19 172
1217 수필 참 좋은 인연을 위하여 2 son,yongsang 2015.12.20 620
1216 자유시와 정형시 하늘호수 2015.12.23 359
1215 겨울 素描 son,yongsang 2015.12.24 174
1214 수필 나의 문장 작법론/정용진 시인 정용진 2015.12.24 374
1213 수필 나의 수필 창작론/정용진 시인 정용진 2015.12.24 403
1212 불꽃 나무 강민경 2015.12.26 224
1211 너만 놀랬느냐 나도 놀랬다 강민경 2016.01.09 139
1210 설국(雪國) 하늘호수 2016.01.10 231
Board Pagination Prev 1 ...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