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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을 나의 사랑과 함께/유성룡

-남쪽에서 몰고온 겨울에 부쳐






언제 오시려나~
봉곳이 세상에
범애주의를 추구하시는
그리 흔치않고
범상치 않은 모습과 또 그 속에서 자라는 현우,

잛은 만남 긴 여운으로
내 생애 일기장같은
그리움이 내리는 내일을

열어가리라.
보린한 자세와 인애를 갖고자

드디어
내 이름이 귀하다는 것을 알게합니다:
주절거리며 내리는 겨울빗줄기도 그치고,
밝은 날-
무지개의 잔교를 타고 건너
건너 예까지

그대곁을 찾아 왔습니다.
흔적과, 가리사니
천년을-
나의 가을사랑과
함께 하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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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710 시조 내려놓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29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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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 시조 지는 꽃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1.29 128
1707 시조 고향 풍경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25 128
1706 11월이 왔으니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1.03 128
1705 꽁지 떼어먹힌 도마뱀(Chameleon) - 김원각 泌縡 2020.11.19 128
1704 C, S, ㄱ, ㄹ. 의 조화(調和)/김원각 泌縡 2020.12.22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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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 시조 잡초雜草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5 128
1699 시조 무도회舞蹈會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9 128
1698 시조 설날 아침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01 128
1697 절제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2.03.24 128
1696 풍차 성백군 2012.08.29 129
1695 개화(開花) 성백군 2012.10.31 129
1694 행복은 언제나 나를 보고 웃는다 file 오연희 2017.06.30 129
1693 봄, 낙엽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3.28 129
1692 빛에도 사연이 강민경 2019.06.06 129
1691 간직하고 싶어 泌縡 2020.11.03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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