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을 열어
뽀얀 속살 내비췬
이미 요염한 자태
손 내밀지 않아도
마음 깊숙히 안겨 버린
늦봄의 농밀한 향취
접어 둔 추억 속으로
전율해 오는 그리움
꿈의 전설인 양
해묵은 사랑 끝자락에
묻어 오르는 아련한 선율
고요가 흐르고
사랑이 흐르고
내 마음 담긴 그리움도
애잔한 봄의 화음으로 흐른다.
다시 돌아온 새
다를 바라보고 있으면-오정방
님의 침묵
님의 생각으로
님께서 멀리 떠날까 봐 / 필재 김원각
늦은 변명
늦봄의 환상
늦깎이
늦가을 잎 , 바람과 춤을
늦가을 억새 / 성백군
늦가을 빗길 / 성백군
늦가을 땡감 / 성백군
늙은 등 / 성백군
늙은 팬티
느티나무 / 천숙녀
뉴욕의 하늘에 / 임영준
눈으로 말하는 사람
눈물의 배경
눈물로 / 천숙녀
눈물꽃 / 천숙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