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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쉴 수 있고, 손바닥 만 한 공간을 통하여 너와 나의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곳
갈매기가 날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바다는 계속 춤 출수 있다는 것은
네가 아직도 꿈을 꿀 수 있는 것. 친구 하나  만들었다는 것,
출근 시킬 아침이 있다는 것이고 ,칭얼대는 자식 하나 만들 수 있는 것
정분이 남아 있다는 것. 푸르른 이끼가 끼어있던 앞마당으로 지렁이 하나 알몸을  
내어놓고 유영을 하여도,  눈여겨보아주는 이 없어도, 유영을 계속 될 것.
살아간다는 것은 충실하게 오늘을 메울 수 있는 시간이 있다는 것,
사랑 할 만한 사람 하나와, 기억 할 만한 그리움 하나 간직하고, 밥상머리에 앉아
마주보며 젓가락으로 생을 줄기는 그는 행복의 지수가 지금보다 높았다는 것을
알 아 갈 때 문명의 파리의  달팽이 구이 앞에 놓고도 어떻게 요리 할 줄 몰라  낚시 질 하던 때오늘 여기 내  번지수에 누군가 이름을 떼어 내고 갈아놓았다,
거꾸로 달린 이름표와, 담이 없는 집, ,여기 살다 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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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 바람둥이 가로등 성백군 2013.03.09 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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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 바람서리 이월란 2008.02.20 247
1208 바람아 유성룡 2008.02.28 108
1207 바람에 녹아들어 강민경 2008.06.09 214
1206 바람을 붙들 줄 알아야 강민경 2013.10.17 338
1205 바람의 길 4 이월란 2008.02.23 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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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 바람의 독후감 성백군 2013.09.21 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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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 시조 바람의 머리카락-홍성란 미주문협관리자 2016.11.02 575
1199 바람의 면류관 강민경 2017.06.01 179
1198 바람의 생명 성백군 2008.09.23 166
1197 바람의 일대기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9.08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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