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거실에
크리스마스 라이팅이 켜져있다
볼 사람도 없는데
유별나다 하였더니
내 작은 빛으로
어둠을 밝힐 수야 없지만
도둑이나 지키겠다며
먼데 개
컹 컹 짖을 때마다
반짝 반짝
거실 안
잡든 가구들의
불침번이다
거실에
크리스마스 라이팅이 켜져있다
볼 사람도 없는데
유별나다 하였더니
내 작은 빛으로
어둠을 밝힐 수야 없지만
도둑이나 지키겠다며
먼데 개
컹 컹 짖을 때마다
반짝 반짝
거실 안
잡든 가구들의
불침번이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409 | 시 | 나는 외출 중입니다/강민경 | 강민경 | 2019.05.23 | 86 |
1408 | 시 | 자동차 정기점검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5.21 | 211 |
1407 | 시 | 정용진 시인의 한시 | 정용진 | 2019.05.17 | 222 |
1406 | 시 | 착한 갈대 | 강민경 | 2019.05.16 | 110 |
1405 | 시 | 그만큼만 | 작은나무 | 2019.05.15 | 221 |
1404 | 시 | 모퉁이 집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5.14 | 120 |
1403 | 시 | 터널 | 강민경 | 2019.05.11 | 152 |
1402 | 시 | 철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5.07 | 100 |
1401 | 시 | 다이아몬드 헤드에 비가 온다 | 강민경 | 2019.05.04 | 69 |
1400 | 시 | 그만 하세요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4.30 | 195 |
1399 | 시 |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고백(4)- | 작은나무 | 2019.04.27 | 168 |
1398 | 시 | 그리움 | 강민경 | 2019.04.26 | 340 |
1397 | 시 | 사막은 살아있다 정용진 시인 | 정용진 | 2019.04.25 | 150 |
1396 | 시 | 지팡이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4.23 | 132 |
1395 | 시 | 한겨울 잘 보냈다고/강민경 | 강민경 | 2019.04.19 | 141 |
1394 | 시 | 부활절 아침에/정용진 시인 | 정용진 | 2019.04.14 | 92 |
1393 | 시 | 듣고 보니 갠찮다 | 강민경 | 2019.04.10 | 222 |
1392 | 시 | 잡(雜)의 자유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4.09 | 135 |
1391 | 시 | 사랑(愛)…, 사랑(思)으로 사랑(燒)에…사랑(覺)하고….사랑(慕)한다……(1) | 작은나무 | 2019.04.07 | 168 |
1390 | 시 |
벚꽃
![]() |
작은나무 | 2019.04.05 | 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