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을 두드려
나가 보니
실바람이 서 있네요
마당에도 지붕에도
길가에도 잔듸에도
하얗게 하얗게 꿈꾸고 있어요
하얀 비단 옷을
모두 모두 입었기에
밤새 누가 만들어 입히었나
하얀 잔디 위에 발자국 하나
해님은 발자국에
보석을 심어 놓았어요
새 한 마리 날아와
하얀 보석을 꼭 꼭 찍었어요
하얀 꽃밭이 됐어요
창문을 두드려
나가 보니
실바람이 서 있네요
마당에도 지붕에도
길가에도 잔듸에도
하얗게 하얗게 꿈꾸고 있어요
하얀 비단 옷을
모두 모두 입었기에
밤새 누가 만들어 입히었나
하얀 잔디 위에 발자국 하나
해님은 발자국에
보석을 심어 놓았어요
새 한 마리 날아와
하얀 보석을 꼭 꼭 찍었어요
하얀 꽃밭이 됐어요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210 | 시조 |
코로나 19 -아침 햇살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9.05 | 97 |
| 209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11 | 97 |
| 208 | 시 | 빗방울 물꽃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4.25 | 97 |
| 207 | 낮달 | 성백군 | 2012.01.15 | 96 | |
| 206 | 시 | 닭들은 식물이 아니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7.08.30 | 96 |
| 205 | 시 | 오, 노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07.08 | 96 |
| 204 | 시 | 사서 고생이라는데 | 강민경 | 2019.01.14 | 96 |
| 203 | 시 | 찔레꽃 그녀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3.31 | 96 |
| 202 | 시조 |
고백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08 | 96 |
| 201 | 시 | 가을빛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10.07 | 96 |
| 200 | 시 | 낙엽은 단풍으로 말을 합니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11.25 | 96 |
| 199 | 시 | 때늦은 감사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2.10 | 96 |
| 198 | 시조 |
삼월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2.28 | 96 |
| 197 | 시조 |
묵정밭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09 | 96 |
| 196 | 시 | 복숭아 거시기 1 | 유진왕 | 2021.07.16 | 96 |
| 195 | 시조 | 영원한 독도인 “최종덕”옹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18 | 96 |
| 194 | 시 | 인생 괜찮게 사셨네 1 | 유진왕 | 2021.08.17 | 96 |
| 193 | 시조 |
희망希望
|
독도시인 | 2024.02.19 | 96 |
| 192 | 시 | 꽃들의 봄 마중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3.12 | 95 |
| 191 | 시 |
국수쟁이들
1
|
유진왕 | 2021.08.11 | 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