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0.31 17:33

개화(開花)

조회 수 12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개화(開花) / 성백군


꽃 터진다
어둠에서의 탈출이다

그동안
참았던 온갖 의문들이
꽃봉이 터지는 순간
말끔히 사라지고

작은 꽃송이에는
우주가 가득하다
세상을 알고 지혜로워진 게다

지금 사랑하지 않으면
후회할 것만 같아
벌침을 맞으며 바르르 떤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09 개펄 풍경 성백군 2009.01.22 86
» 개화(開花) 성백군 2012.10.31 129
2007 거 참 좋다 1 file 유진왕 2021.07.19 108
2006 거룩한 부자 하늘호수 2016.02.08 125
2005 거룩한 부자 강민경 2017.04.01 160
2004 거리의 악사 강민경 2018.01.22 162
2003 시조 거미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17 140
2002 거울 유성룡 2006.04.08 180
2001 시조 거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02 115
2000 시조 거울 앞에서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09 109
1999 기타 거울에 쓰는 붉은 몽땅연필-곽상희 미주문협 2017.11.07 331
1998 걱정도 팔자 강민경 2016.05.22 174
1997 건강한 인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28 157
1996 시조 건강한 인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24 121
1995 건널목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6.14 152
1994 건널목에 두 사람 강민경 2010.04.18 790
1993 수필 건망증과 단순성-김태수 미주문협관리자 2016.04.02 323
1992 건투를 비네 1 유진왕 2021.07.17 233
1991 걸어다니는 옷장 이월란 2008.05.05 219
1990 검증 김사빈 2008.02.25 190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