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6.27 00:22

오늘은 건너야 할 강

조회 수 265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오늘은 건너야 할 강

오늘은 건너야 할 강
내일은 강 위에 떠 가는 구름

오늘은 흘러서 구름으로 떠 가고
허무한 마음따라 저어오는 빈 배

성긴 구름 사이 숨어드는 햇살
은빛 고운 너울 춤추다 부서진다.

강건너 저 하늘 아래
손짓하는 꿈으로
목메어 부르는 구슬픈 단조 가락

오늘은 건너야 할 강
바람처럼 물처럼
내일은 떠 가는 구름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14 네가 올까 유성룡 2006.03.28 227
1613 년말 성백군 2005.12.19 276
1612 노 생의 꿈(帝鄕) 유성룡 2008.03.29 372
1611 노년의 삶 / 성백군 하늘호수 2022.12.06 125
1610 노란동산 봄동산 이 시안 2008.04.02 264
1609 노란리본 강민경 2005.06.18 275
1608 시조 노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13 124
1607 노래 하는 달팽이 강민경 2008.03.11 307
1606 노래하는 달팽이 강민경 2008.06.30 339
1605 노벨문학상 유감 황숙진 2009.10.11 1083
1604 노숙자 성백군 2005.09.19 186
1603 노숙자 강민경 2013.10.24 240
1602 노숙자의 봄 바다 강민경 2018.04.11 228
1601 노시인 <1> 지희선 2007.03.11 176
1600 노을 이월란 2008.02.21 99
1599 노을처럼 허공을 휘감으리라 - 김원각 泌縡 2020.08.16 125
1598 시조 놓친 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27 86
1597 뇌는 죄가 없다 - Brain is not guilty 박성춘 2010.11.21 763
1596 누가 너더러 1 file 유진왕 2021.08.15 74
1595 누가 먼 발치에 배미순 2007.04.20 235
Board Pagination Prev 1 ...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