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83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내일은 꽃으로 피어난다

날마다 죽는다
날마다 다시 산다
쓰리고 아픈 오늘
내일의 냄새는 감미롭다.

죽어도 살아도
웃어도 울어도
남겨진 길은 하나
아니야,
소리치며 간다
뿌리치고 간다.
허탄한 시름
깊은 골짜기 내며 간다.

굽이쳐 돌아온 골짝,
골짝 마다 멍울멍울
남겨진 풀꽃떨기  
오늘을 꺾어서
내일이 피어난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76 쥐 잡아라 / 성백군 하늘호수 2017.07.27 187
1075 올무와 구속/강민경 강민경 2019.06.11 187
1074 그대에게 가고 있네! / 김원각 泌縡 2020.04.16 187
1073 가을 성숙미 / 성백군 4 하늘호수 2021.12.28 187
1072 노숙자 성백군 2005.09.19 186
1071 12월을 위한 시 - 차신재, A Poem for December - Cha SinJae 한영자막 Korean & English captions, a Korean poem 차신재 2022.12.20 186
1070 정상은 마음자리 하늘호수 2017.03.05 186
1069 5월, 마음의 문을 열다 강민경 2017.05.18 186
1068 바람의 면류관 강민경 2017.06.01 186
1067 등대 사랑 강민경 2018.05.29 186
1066 출출하거든 건너들 오시게 1 file 유진왕 2021.07.19 186
1065 시조 코로나 19 -반갑지 않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07 186
1064 초월심리학과 정신이상 박성춘 2008.02.11 185
1063 안부 김사빈 2011.12.31 185
1062 가을비 성백군 2014.10.24 185
1061 겨울 素描 son,yongsang 2015.12.24 185
1060 경칩(驚蟄) 하늘호수 2017.03.07 185
1059 잔디밭에 저 여린 풀꽃들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5.04 185
1058 시조 몽돌 / 천숙녀 1 file 독도시인 2021.02.07 185
1057 보내며 맞이하며 헤속목 2021.12.31 185
Board Pagination Prev 1 ...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