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다 하얗게 웃어 주는
백화를 내 책상에 놓았다
아침에 일어나니
방안 가득
백화의 향이 코 끝에 머문다
배시시 고개 숙여 웃고 있는
하얀 모시 적삼에
내 어머니다
안녕 인사가 늦었네
내 잠을 깨운게 너로구나
어여뿐 자태여
커파 한잔 앞에 놓고
너를 보는게 행복이구나
온몸으로 피워 내는
고운 향
희여져 눈부신 것은
순결이려니
순정이려니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903 | 시 | 새들은 의리가 있다 | 강민경 | 2014.07.21 | 289 |
| 902 | 시 | 7월의 향기 | 강민경 | 2014.07.15 | 321 |
| 901 | 시 | 그래서, 꽃입니다 | 성백군 | 2014.07.11 | 214 |
| 900 | 시 | 찔래꽃 향기 | 성백군 | 2014.07.11 | 521 |
| 899 | 시 | 방파제 | 강민경 | 2014.07.08 | 239 |
| 898 | 시 | 해를 물고 가는 새들 | 강민경 | 2014.07.02 | 254 |
| 897 | 시 | 월드컵 축제 | 성백군 | 2014.06.26 | 140 |
| 896 | 시 | 맛 없는 말 | 강민경 | 2014.06.26 | 208 |
| 895 | 시 | 산 닭 울음소리 | 성백군 | 2014.06.23 | 509 |
| 894 | 시 | 모래의 고백<연애편지> | 강민경 | 2014.06.22 | 449 |
| 893 | 기타 | 김우영의 한국어이야기 9 변하는 말과 꼬리아 | 김우영 | 2014.06.18 | 232 |
| 892 | 기타 | 한국이 다문화국가 중심 | 김우영 | 2014.06.16 | 420 |
| 891 | 시 | 오디 상자 앞에서 | 강민경 | 2014.06.15 | 420 |
| 890 | 시 | 꽃 학교, 시 창작반 | 성백군 | 2014.06.14 | 279 |
| 889 | 시 | 감나무 같은 사람 | 김사빈 | 2014.06.14 | 301 |
| 888 | 시 | 오월의 아카사아 | 성백군 | 2014.06.08 | 330 |
| 887 | 시 | 6월의 창 | 강민경 | 2014.06.08 | 262 |
| 886 | 기타 | 김우영 작가의 한국어 이야기 ] 글 고치기와 띄어쓰기 | 김우영 | 2014.06.01 | 897 |
| 885 | 시 | 바다를 보는데 | 강민경 | 2014.05.25 | 222 |
| 884 | 시 | 손안의 세상 | 성백군 | 2014.05.23 | 3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