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언(默言)(1)
묵언은
대화의 단절을 뜻 하지 않는다.
묵언은
소리없이 자란
아침이슬 머금은 빨강 장미꽃의 가시를
쳐 내는 일이다.
오직,
당신의 여린 손을 보호하기 위한
나의
작은 노력이다.
오직,
당신에게
이 빨강 꽃송이 만을
당신에게 건내고픈
나의
마음이다.
작은나무
묵언(默言)(1)
묵언은
대화의 단절을 뜻 하지 않는다.
묵언은
소리없이 자란
아침이슬 머금은 빨강 장미꽃의 가시를
쳐 내는 일이다.
오직,
당신의 여린 손을 보호하기 위한
나의
작은 노력이다.
오직,
당신에게
이 빨강 꽃송이 만을
당신에게 건내고픈
나의
마음이다.
작은나무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382 | 시 | 그래서, 꽃입니다 | 성백군 | 2014.07.11 | 213 |
1381 | 시 | 7월의 향기 | 강민경 | 2014.07.15 | 316 |
1380 | 시 | 새들은 의리가 있다 | 강민경 | 2014.07.21 | 289 |
1379 | 시 | 오디 | 성백군 | 2014.07.24 | 259 |
1378 | 시 | 너를 보면 | 강민경 | 2014.07.28 | 323 |
1377 | 시 | 저 하늘이 수상하다 | 성백군 | 2014.08.07 | 285 |
1376 | 시 | 진짜 촛불 | 강민경 | 2014.08.11 | 178 |
1375 | 시 | 8월은 | 성백군 | 2014.08.11 | 156 |
1374 | 시 | 그리움이 쌓여 | dong heung bae | 2014.08.22 | 238 |
1373 | 시 | 외로운 가로등 | 강민경 | 2014.08.23 | 466 |
1372 | 시 | 한낮의 정사 | 성백군 | 2014.08.24 | 375 |
1371 | 시 | 유쾌한 웃음 | 성백군 | 2014.08.31 | 170 |
1370 | 시 | 끝없는 사랑 | 강민경 | 2014.09.01 | 320 |
1369 | 시 | 얼룩의 초상(肖像) | 성백군 | 2014.09.11 | 209 |
1368 | 시 | 시간은 내 연인 | 강민경 | 2014.09.14 | 208 |
1367 | 시 | 종신(終身) | 성백군 | 2014.09.22 | 262 |
1366 | 시 | 바람의 독도법 | 강민경 | 2014.09.27 | 158 |
1365 | 시 | 비굴이라 말하지 말라 | 성백군 | 2014.10.01 | 187 |
1364 | 시 | 그늘의 탈출 | 강민경 | 2014.10.04 | 225 |
1363 | 시 | 가을 밤송이 | 성백군 | 2014.10.10 | 3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