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21 12:35

묵언(默言)(1)

조회 수 182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묵언(默言)(1)


묵언은

대화의 단절을 하지 않는다.


묵언은

소리없이 자란

아침이슬 머금은 빨강 장미꽃의 가시를

내는 일이다.


오직,

당신의 여린 손을 보호하기 위한

나의

작은 노력이다.


오직,

당신에게

빨강 꽃송이 만을

당신에게 건내고픈

나의

마음이다.


작은나무

  • ?
    미주문협 2019.02.21 12:45
    작은나무님 잘 오셨습니다.^^
  • ?
    작은나무 2019.02.21 13:31
    환영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앞으로 자주 들리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82 2021년 12월의 문턱에서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12.21 230
1381 시조 말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4.02 230
1380 마지막 기도 유진왕 2022.04.08 230
1379 봄이 오는 소리 유성룡 2006.02.25 229
1378 귀향 강민경 2006.05.29 229
1377 아픔이 올 때에 김사빈 2007.09.11 229
1376 불꽃 나무 강민경 2015.12.26 229
1375 시조 풀잎이 되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06 229
1374 귀중한 것들 / 김원각 2 泌縡 2021.03.07 229
1373 혼돈(混沌) 신 영 2008.05.27 228
1372 사랑의 미로/강민경 강민경 2019.01.07 228
1371 행복하다 / 필재 김원각 泌縡 2020.01.11 228
1370 옥양목과 어머니 / 김 원 각 泌縡 2020.05.09 228
1369 사람, 꽃 핀다 이월란 2008.05.04 227
1368 회귀(回歸) 성백군 2014.03.25 227
1367 두개의 그림자 강민경 2017.09.16 227
1366 하와이 단풍 강민경 2017.10.24 227
1365 입춘대길(立春大吉)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2.08 227
1364 가을 빗방울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1.28 227
1363 [시]휴머니즘 백야/최광호 2007.03.25 226
Board Pagination Prev 1 ...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 115 Next
/ 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