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29 05:04

신(神)의 마음

조회 수 20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마음



() 마음은

평정심을 잃었다.


시작도 끝도 없을 .공간 속에

() 

잠시 발을 담갔고

그곳에서 비추어진 자아를 봤다.


한순간의 떨림은

감정을 깨웠고

결국에는

떨림은 마음의 짐이 되어 버렸다.


그렇게

() 마음속에 채워진 짐은

소망이라는 별이 되어

어둡고 추운 공간을 채워 넣는다.


그렇게 채워 두어도

채워지지 않는

공간, 그것은

공허함 임을

() 안다.



공허함속에 

흐르는 눈물

그리고

수많은 생각들의

흔적들이

결국엔

또한 자신임을 

() 알기에,


또한 

아름다운 자아의 비추어짐 임을


()

자각한다.


()

비로소

미소를 

짓는다.



작은나무



03/29/2019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91 노숙자의 봄 바다 강민경 2018.04.11 224
1390 어머니의 소망 채영선 2017.05.11 224
1389 상현달 강민경 2017.11.20 224
1388 정용진 시인의 한시 정용진 2019.05.17 224
1387 남은 길 1 헤속목 2022.01.26 224
1386 시조 빈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07 224
1385 시조 한민족독도사관 연구소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31 224
1384 고래잡이의 미소 유성룡 2006.03.07 223
1383 갈등 강민경 2008.03.28 223
1382 수덕사에서 신 영 2008.05.19 223
1381 낯 선 승객 박성춘 2015.06.15 223
1380 듣고 보니 갠찮다 강민경 2019.04.10 223
1379 옥양목과 어머니 / 김 원 각 泌縡 2020.05.09 223
1378 봄 배웅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4.20 223
1377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여인상 유성룡 2007.08.16 222
1376 꿈길 이월란 2008.04.21 222
1375 입춘(立春) 하늘호수 2017.02.15 222
1374 들꽃 선생님 하늘호수 2016.09.07 222
1373 시조 침묵沈黙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04 222
1372 입춘대길(立春大吉)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2.08 222
Board Pagination Prev 1 ...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