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1,690
어제:
1,923
전체:
16,546,618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19.07.16 12:07

단풍 낙엽 / 성백군

하늘호수
조회 수 351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단풍 낙엽 / 성백군

 

 

산길에서

곱게 물든 단풍 낙엽

여럿 주웠다

 

빨강 노랑 주황 분홍

참 곱지

아내 말에

그래, 곱기는 한데 며칠이나 간다고

그걸 주워

 

그럼 당신은

내가 몇백 년 살 것 같아

그래서 지금 날 포기하는 거야?

아니잖아!

 

그러네

할 말 없어 멍청해지네

삶이 이리 단순한 것을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Comments '2'
  • ?
    泌縡 2019.07.16 12:38
    성백군 시인님! 오래간만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댓글
  • ?
    하늘호수 2019.07.21 05:36
    지금 북가주에서 아들네집, 딸네집으로 여행중입니다
    하와이는 7월 22일이 지나서야 돌아갈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72 그렇게 그때 교태를 서 량 2005.09.19 272
1871 그렇게 긴 방황이 김사빈 2005.04.09 311
1870 시 그리운 자작나무-정호승 미주문협 2017.05.31 267
1869 그리운 타인 백남규 2008.12.10 101
1868 시 그리움 강민경 2019.04.26 345
1867 시조 그리움 5題 son,yongsang 2015.09.26 397
1866 그리움 이었다 강민경 2010.12.01 734
1865 시 그리움 하나 / 성백군 하늘호수 2017.09.08 189
1864 시 그리움의 각도/강민경 강민경 2014.04.22 296
1863 시 그리움의 시간도 작은나무 2019.03.01 99
1862 시 그리움이 쌓여 file dong heung bae 2014.08.22 237
1861 시 그리움이 익어 강민경 2017.10.08 158
1860 그림자가 흔들리면 판이 깨져요 성백군 2012.06.27 140
1859 그림자의 비애 성백군 2011.10.17 329
1858 시조 그립다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26 129
1857 시조 그립다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4 75
1856 시 그만 하세요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4.30 197
1855 시 그만큼만 작은나무 2019.05.15 225
1854 시 그의 다리는 박성춘 2015.06.15 202
1853 시 그저 경외로울 뿐 1 file 유진왕 2021.07.17 74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 114 Next
/ 114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