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0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C. S. ㄱ. ㄹ. 의 조화(調和) / 필재 김원각



곧은길이 편하기는 하지만

아차! 실수하면 생명을 갓아 간다

곧게 하늘로만 오르는 나무도

어느 순간 아차하면 우지끈 부러진다


C. S. ㄱ. ㄹ. 자로 나 있는 산길은

모난 것 없이 자연과 조화를 이룬다


계곡의 흐르는 물은 어떠한가

굽이굽이 물길 따라

매서울 때 매섭게

소리 없이 조용히 흐르르 때는

조용히 

조용히


서로 헐뜯고, 증오하고, 욕하고,

야합하네, 욕심내고, 자랑하는,

자(者)들이 배워야 할 것은 바로 이것


C. S. ㄱ. ㄹ.의 이치를

자연은 순리로 배우지만

우리는 종아리 매 맞으면서라도 

온 몸에 각인해야 할 일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82 함께하고 싶다! / 泌縡 김원각 泌縡 2019.12.20 84
1481 왜 이렇게 늙었어 1 강민경 2019.12.17 125
1480 인생길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2.17 141
1479 이유일까? 아니면 핑계일까?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12.15 106
1478 겨울, 담쟁이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2.10 152
1477 우리 모두가 기쁘고, 행복하니까!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12.07 74
1476 가슴 뜨거운 순간 강민경 2019.12.06 152
1475 저 건너 산에 가을 물드네!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12.04 207
1474 겨울 문턱에서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2.03 218
1473 하와이 등대 강민경 2019.11.22 142
1472 풍경(風磬) 소리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1.22 152
1471 당신은 내 밥이야 강민경 2019.11.19 215
1470 아름다운 마음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1.15 345
1469 일상에 행복 강민경 2019.11.09 138
1468 길 떠나는 가을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1.08 196
1467 엄마는 양파 강민경 2019.11.06 314
1466 바다는, 생욕이지만 사람들은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1.01 147
1465 늦가을 잎 , 바람과 춤을 강민경 2019.10.25 138
1464 코스모스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0.25 104
1463 개망초 꽃이 나에게 강민경 2019.10.22 159
Board Pagination Prev 1 ...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 115 Next
/ 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