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늘
철커덕 철커덕 씨줄과 날줄을 잇는다
침묵이 가슴으로 흐를 때 얇아지는 기억을 들춰
반쪽 잎
부비고 살자
뿌리 서로 옭아맨다
나는 늘
철커덕 철커덕 씨줄과 날줄을 잇는다
침묵이 가슴으로 흐를 때 얇아지는 기억을 들춰
반쪽 잎
부비고 살자
뿌리 서로 옭아맨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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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 | 옥편을 뒤적이다 | 박성춘 | 2011.03.25 | 4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