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 천숙녀
말갛게 비벼 헹군 빨래가 뒤엉켰다
말끝마다 분분한 폴싹거리는 먼지들
마을엔 풍문이 떠돌아 귓속을 후벼 판다
고막까지 건드려 머리가 아파온다
묵은 고름 끈적끈적 고여지고 있는데
어머니, 건조주의보 언제쯤 걷힐까요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763 | 시조 |
유월 오면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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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5.31 | 86 |
| 1762 | 시조 |
등나무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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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5.30 | 82 |
| 1761 | 시 |
속죄양 -어머니 떠나시던 날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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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5.29 | 130 |
| 1760 | 시 |
운명運命 앞에서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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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5.28 | 145 |
| 1759 | 시 |
너무 먼 하늘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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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5.27 | 173 |
| 1758 | 시 | 아내의 품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5.26 | 180 |
| 1757 | 시 |
딸아! -교복을 다리며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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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5.26 | 290 |
| 1756 | 시 |
아들아!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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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5.25 | 181 |
| 1755 | 시 |
껍질 깨던 날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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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5.24 | 95 |
| 1754 | 시 |
연緣 / 천숙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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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5.23 | 138 |
| 1753 | 시 |
당신의 당신이기에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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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5.22 | 110 |
| 1752 | 시 |
아버지의 새집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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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5.21 | 86 |
| 1751 | 시 |
어머니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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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5.20 | 138 |
| 1750 | 시조 |
점촌역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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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5.19 | 207 |
| 1749 | 시조 |
일주문一柱門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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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5.18 | 164 |
| 1748 | 시 | 세상 감옥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5.18 | 92 |
| 1747 | 시조 |
내 시詩는 -장미 한송이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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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5.17 | 157 |
| 1746 | 시조 |
내 시詩는 -파도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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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5.16 | 102 |
| 1745 | 시조 |
내 시詩는 -기름 한 방울 / 천숙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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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5.15 | 106 |
| 1744 | 시조 |
내 시詩는 -봄비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14 | 19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