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촌역 / 천숙녀
백두는 하늘에 올라 점촌(店村) 고을 빚었다
동해는 바람 타고 주흘산 치장할 때
세월은 반도를 돌아 관문을 넘나들고
점촌(店村) 땅에 가득했던 소원 한 필 월광단
관음보살 입가에 핀 미소만큼 빛났었다
천년 송 기다림 속에 피어나던 어사화
솔 향기 품어오는 이우리 재 무지개는
점촌(店村) 역에 다시 지필 시인들의 조각 별들
레일 위 희망을 싣고 오늘도 내달린다
점촌역 / 천숙녀
백두는 하늘에 올라 점촌(店村) 고을 빚었다
동해는 바람 타고 주흘산 치장할 때
세월은 반도를 돌아 관문을 넘나들고
점촌(店村) 땅에 가득했던 소원 한 필 월광단
관음보살 입가에 핀 미소만큼 빛났었다
천년 송 기다림 속에 피어나던 어사화
솔 향기 품어오는 이우리 재 무지개는
점촌(店村) 역에 다시 지필 시인들의 조각 별들
레일 위 희망을 싣고 오늘도 내달린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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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0 | 풀 잎 사 랑 | 성백군 | 2005.06.18 | 303 | |
2269 | 나는 누구인가? 그리고 어디로 갈 것인가? | 김우영 | 2011.10.01 | 673 | |
2268 | 빈 집 | 성백군 | 2005.06.18 | 256 | |
2267 | 나는 누구인가? 그리고 어디로 갈 것인가? | 나은 | 2008.08.26 | 578 | |
2266 | 도마뱀 | 강민경 | 2005.11.12 | 254 | |
2265 | 낙관(落款) | 성백군 | 2011.01.07 | 514 | |
2264 | 무 궁 화 | 강민경 | 2005.07.12 | 330 | |
2263 | 아우야, 깨어나라 고영준 | ko, young j | 2005.05.18 | 3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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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1 | 구어의 방주를 띄우자 | 전재욱 | 2005.01.01 | 344 | |
2260 | 쿼바디스 나마스테- 나마스테 | 관리자 | 2004.07.24 | 561 | |
2259 | 흰 머리카락 | 성백군 | 2005.08.26 | 273 | |
2258 | 가슴이 빈 북처럼 | 강민경 | 2010.03.09 | 871 | |
2257 | 강을 보며, 바다를 보며-오정방 | 관리자 | 2004.07.24 | 490 | |
2256 | 그대! 꿈을 꾸듯 | 손영주 | 2008.02.28 | 392 | |
2255 | 땅과 하늘이 마주 보는 비밀을 | 강민경 | 2010.07.06 | 1002 | |
2254 | 모닥불도 처음엔 | 강민경 | 2010.06.15 | 891 | |
2253 | 연꽃과 연등 - 나마스테 | 관리자 | 2004.07.24 | 833 | |
2252 | 우리말 애용론 | 김우영 | 2011.04.20 | 5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