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촌역 / 천숙녀
백두는 하늘에 올라 점촌(店村) 고을 빚었다
동해는 바람 타고 주흘산 치장할 때
세월은 반도를 돌아 관문을 넘나들고
점촌(店村) 땅에 가득했던 소원 한 필 월광단
관음보살 입가에 핀 미소만큼 빛났었다
천년 송 기다림 속에 피어나던 어사화
솔 향기 품어오는 이우리 재 무지개는
점촌(店村) 역에 다시 지필 시인들의 조각 별들
레일 위 희망을 싣고 오늘도 내달린다
점촌역 / 천숙녀
백두는 하늘에 올라 점촌(店村) 고을 빚었다
동해는 바람 타고 주흘산 치장할 때
세월은 반도를 돌아 관문을 넘나들고
점촌(店村) 땅에 가득했던 소원 한 필 월광단
관음보살 입가에 핀 미소만큼 빛났었다
천년 송 기다림 속에 피어나던 어사화
솔 향기 품어오는 이우리 재 무지개는
점촌(店村) 역에 다시 지필 시인들의 조각 별들
레일 위 희망을 싣고 오늘도 내달린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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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 | 기타 | 많은 사람들이 말과 글을 먹는다/ Countless people just injest words and writings | 강창오 | 2016.05.28 | 5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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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 | 시 | 분노조절장애와 사이코패스 사이에서 | 하늘호수 | 2016.05.22 | 301 |
1105 | 평론 | 런던시장 (mayor) 선거와 민주주의의 아이로니 | 강창오 | 2016.05.17 | 336 |
1104 | 시 | 산동네 불빛들이 | 강민경 | 2016.05.17 | 1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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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 | 시 | 등대의 사랑 | 하늘호수 | 2016.05.14 | 1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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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 | 수필 | 5월을 맞으며 | son,yongsang | 2016.05.05 | 206 |
1099 | 시 | 야자나무 쓸리는 잎에 흔들리는 머리카락 | 하늘호수 | 2016.05.02 | 516 |
1098 | 시 | 오월-임보 | 오연희 | 2016.05.01 | 296 |
1097 | 수필 | 안부를 묻다-성영라 | 오연희 | 2016.05.01 | 413 |
1096 | 시 | 사월 향기에 대한 기억 | 강민경 | 2016.04.30 | 248 |
1095 | 시 | 4월에 지는 꽃 | 하늘호수 | 2016.04.29 | 312 |
1094 | 시 | (동영상 시) 선창에서 At Fishing Dock | 차신재 | 2016.04.29 | 316 |
1093 | 수필 | Here Comes South Korea / 달리기 수필 | 박영숙영 | 2016.04.29 | 299 |
1092 | 시 | 파도 | 하늘호수 | 2016.04.22 | 157 |
1091 | 시 | 풀루메리아 꽃과 나 | 강민경 | 2016.04.10 | 194 |
1090 | 시 | 감기 임 | 강민경 | 2016.04.10 | 1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