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1,204
어제:
1,756
전체:
16,628,559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조
2021.08.18 13:40

코로나 19 – 나는 지금 / 천숙녀

독도시인
조회 수 13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초육모.jpg

 

코로나 19 – 나는 지금 / 천숙녀

​
삶의 이랑 지나오며 퍼렇게 멍울진 몸
젖은 땀 닦아주며 토닥이고 싶은 밤
밑둥치 뻥 뚫려
허리 꺾여 넘어질라

명치끝 저린 밤 이리 저리 뒤척이고
입안이 소태맛이다 떫은 감씹은 입맛 같은
육모 초 절여서 짜낸
약 한 사발 마셨으니

그어댄 부싯돌은 흐린 시계視界 틔울까
성근 그물 둘러메고 휘덮인 장막 걷었다
붉은 꽃 인주를 꺼내
낙관落款을 찍는 새벽 3시

Atachment
첨부 '1'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에디터 선택하기
?
  1. 17May
    by 독도시인
    2021/05/17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37 

    내 시詩는 -장미 한송이 / 천숙녀

  2. 24Dec
    by 독도시인
    2021/12/24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37 

    성에 / 천숙녀

  3. 14Feb
    by 독도시인
    2022/02/14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37 

    이제야 / 천숙녀

  4. No Image 17Jan
    by 하늘호수
    2023/01/17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37 

    겨울비 / 성백군

  5. No Image 14May
    by 김사빈
    2023/05/14 by 김사빈
    in 시
    Views 137  Replies 2

    삽화가 있는 곳

  6. No Image 08Feb
    by 이승하
    2008/02/08 by 이승하
    Views 136 

    쓸쓸한 명절 연휴를 보내고 있답니다

  7. No Image 29Apr
    by 이월란
    2008/04/29 by 이월란
    Views 136 

    동굴

  8. No Image 30Jun
    by 윤혜석
    2013/06/30 by 윤혜석
    Views 136 

    안개 속에서

  9. No Image 21Jul
    by 성백군
    2013/07/21 by 성백군
    Views 136 

    나는 세상의 중심

  10. 05Jul
    by 유진왕
    2022/07/05 by 유진왕
    in 시
    Views 136 

    나는 시를 잘 알지 못합니다

  11. 23May
    by 독도시인
    2021/05/23 by 독도시인
    in 시
    Views 136  Replies 2

    연緣 / 천숙녀

  12. No Image 14Jun
    by 강민경
    2015/06/14 by 강민경
    in 시
    Views 136 

    그녀를 따라

  13. No Image 17May
    by 강민경
    2016/05/17 by 강민경
    in 시
    Views 136 

    산동네 불빛들이

  14. No Image 18Jan
    by 강민경
    2019/01/18 by 강민경
    in 시
    Views 136 

    풀잎의 연가

  15. No Image 28Feb
    by 강민경
    2019/02/28 by 강민경
    in 시
    Views 136 

    커피 향/강민경

  16. 01Aug
    by 유진왕
    2021/08/01 by 유진왕
    in 시
    Views 136  Replies 1

    방하

  17. No Image 22Nov
    by 하늘호수
    2019/11/22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36 

    풍경(風磬) 소리 / 성백군

  18. No Image 23Dec
    by 하늘호수
    2020/12/23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36 

    연말 / 성백군

  19. 20May
    by 독도시인
    2021/05/20 by 독도시인
    in 시
    Views 136 

    어머니 / 천숙녀

  20. No Image 20Mar
    by young kim
    2021/03/20 by young kim
    in 시
    Views 136  Replies 1

    순수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 114 Next
/ 114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