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2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38.png

 

코로나 19 –꿈길에서 / 천숙녀


얽힌 매듭 풀어가듯 길 지나다보면
길목마다 목마름의 풀들 더욱 낮게 포복하고
포복 속 대열에 끼어 오늘의 사슬 탈출이다

어둠이 내려앉고 고요가 밀려오면
끝없이 그리워지는 달빛 만나고 싶어
내 시린 영혼의 꽃길 성큼성큼 걷는다

달빛 흔들흔들 다가와 나를 껴안고
어디론가 한없이 달려가는 저 날개
어딜까
날개 짓 멈춘
여기는 어디일까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72 무 덤 / 헤속목 1 헤속목 2021.07.27 106
1971 시조 용궁중학교 친구들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06 106
1970 시조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19 106
1969 장대비와 싹 강민경 2006.03.14 107
1968 5월에 피는 미스 김 라일락 (Lilac)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7.10 107
1967 바람의 일대기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9.08 107
1966 시조 연정(戀情)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28 107
1965 새 집 1 file 유진왕 2021.08.03 107
1964 낯 선 세상이 온다누만 1 유진왕 2021.08.02 107
1963 지음 1 유진왕 2021.08.09 107
1962 부르카 1 file 유진왕 2021.08.20 107
1961 시조 낙장落張 / 천숙녀 2 file 독도시인 2022.02.06 107
1960 바람아 유성룡 2008.02.28 108
1959 거 참 좋다 1 file 유진왕 2021.07.19 108
1958 밤, 강물 / 성백군 하늘호수 2018.11.30 108
1957 복숭아 꽃/정용진 시인 정용진 2019.04.04 108
1956 그대를 영원히 흰 눈에 찍고 싶어서 / 필재 김원각 泌縡 2020.01.07 108
1955 시조 넝쿨찔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12 108
1954 둘만을 위한 하루를 살자꾸나! / 김원각 泌縡 2020.06.03 108
1953 헤 속 목 /헤속목 1 헤속목 2021.07.31 108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