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2.02.01 17:15

설날 아침 / 천숙녀

조회 수 12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다운로드 (14).jpg

 

설날 아침 / 천숙녀

새롭게 시작하는 설날 아침 신 새벽에
몸과 마음 말갛게 닦고 제상祭床을 차립니다
준비한 정갈한 음식 제기祭器에 담습니다

진설陳設 완료 분향焚香하오며 강신降神을 원합니다
초헌初獻 아헌亞獻 삼헌三獻 드리오니 받으소서 아버님
보셔요 유식侑食 하오며 국궁鞠躬 행行 하나이다

매서운 회초리로 키우시던 분신分身들
제상 앞에 무릎 꿇고 안부安否 여쭙고 있사오니
초하루 임인년壬寅年 잡고 소지燒紙로 오르소서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09 시조 뒤안길 / 천숙녀 1 file 독도시인 2021.02.18 91
2108 감사와 사랑을 전한 는 나그네 / 김 원 각 2 泌縡 2021.02.22 91
2107 마누라가 보험입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9.07 91
2106 시조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09 91
2105 시조 뼈 마디들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11 91
2104 겨울 나무 강민경 2008.02.17 92
2103 강설(降雪) 성백군 2008.03.01 92
2102 못난 친구/ /강민경 강민경 2018.07.17 92
2101 부활절 아침에/정용진 시인 정용진 2019.04.14 92
2100 단풍은 가을 단풍이라야 단풍이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8.26 92
2099 시조 야윈 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09 92
2098 시조 나팔꽃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0 92
2097 코로나 바이러스 1 유진왕 2021.08.15 92
2096 시조 느티나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21 92
2095 시조 유혹誘惑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23 92
2094 시조 아득히 먼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04 92
2093 시조 독도-실핏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19 93
2092 정월 대보름 / 필재 김원각 泌縡 2020.08.06 93
2091 가을빛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0.07 93
2090 시조 결(結)을 위해서라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12 93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