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1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그래야, 허깨비가 아니지 / 성백군

 

 

거울에 비친 너는 누구냐

네가 나냐

내 이상(理想)이냐

 

사람들은 나를

이렇다고 하고 저렇다고 하니

그럼, 나는 여럿이란 말이냐

 

온전한 나를 찾겠다고 하면서

더덕더덕 개칠하고                               

땜질하면서 한세상 살았으니

살면 살수록 자신을 찾는 일이

더 어렵구나

 

너는 누구냐

거울 속에 사는 너 말이다

네가 나라면

나에게나 남에게나 비추어지는 삶은

살지 말았어야지

 


  1. 관계와 교제

    Date2017.04.13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211
    Read More
  2. 가을 편지 / 성백군

    Date2018.10.11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211
    Read More
  3. 나를 먼저 보내며

    Date2018.10.21 Category By강민경 Views211
    Read More
  4. 자동차 정기점검 / 성백군

    Date2019.05.21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211
    Read More
  5. 달빛 휘감아 피어나는 들풀향기 / 천숙녀

    Date2021.06.07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211
    Read More
  6. 마지막 기도

    Date2022.04.08 Category By유진왕 Views211
    Read More
  7. 해 후(邂逅)

    Date2005.01.27 By천일칠 Views212
    Read More
  8. Date2006.02.19 By강민경 Views212
    Read More
  9. 곤지(困知)

    Date2007.02.28 By유성룡 Views212
    Read More
  10. 날아다니는 길

    Date2008.03.04 By이월란 Views212
    Read More
  11. 과수(果樹)의 아픔

    Date2008.10.21 By성백군 Views212
    Read More
  12. 너로 허전함 채우니

    Date2012.06.26 By강민경 Views212
    Read More
  13. 뿌리에게 / 천숙녀

    Date2021.06.15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212
    Read More
  14. 천기누설 / 성백군

    Date2023.08.29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212
    Read More
  15. 허리케인 카트리나

    Date2005.09.03 By성백군 Views213
    Read More
  16. 꽃비

    Date2006.04.07 By강민경 Views213
    Read More
  17. 12월이 기억하는 첫사랑

    Date2015.12.06 Category By강민경 Views213
    Read More
  18. 이상기온 / 성백군

    Date2019.07.23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213
    Read More
  19. 그래야, 허깨비가 아니지 / 성백군

    Date2022.09.21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213
    Read More
  20. 12월, 우리는 / 임영준

    Date2005.12.05 By뉴요커 Views214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