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팔트 포장도로 / 성백군
아스팔트 포도(鋪道) 위를
가로등 불빛이 번쩍인다
축축하게 보이는 번들번들한
저 표피
그새 비가 왔나?
긁어봐도
먼지만 푸석거리고
파면 팔수록 속내가 시커먼
프레임, 혹은 거짓 선동
가뭄에 타는 초목과
삶에 찌든 민중을
한꺼번에 배신하는 저 능청
속지 말라
비는 오지 않았다
아스팔트 포도(鋪道)는
사이비 정치세력이다.
아스팔트 포장도로 / 성백군
아스팔트 포도(鋪道) 위를
가로등 불빛이 번쩍인다
축축하게 보이는 번들번들한
저 표피
그새 비가 왔나?
긁어봐도
먼지만 푸석거리고
파면 팔수록 속내가 시커먼
프레임, 혹은 거짓 선동
가뭄에 타는 초목과
삶에 찌든 민중을
한꺼번에 배신하는 저 능청
속지 말라
비는 오지 않았다
아스팔트 포도(鋪道)는
사이비 정치세력이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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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0 | 시 | 흙, 당신이 되고 싶습니다 | 강민경 | 2015.10.17 | 250 |
1529 | 시 | 나 같다는 생각에 | 강민경 | 2015.07.13 | 250 |
1528 | 시 | 7월의 유행가 | 강민경 | 2015.07.28 | 250 |
1527 | 시 | 날 저무는 하늘에 노을처럼 | 하늘호수 | 2017.05.15 | 250 |
1526 | 시 | 3시 34분 12초... | 작은나무 | 2019.03.21 | 250 |
1525 | 시 | 글 쓸 때가 더 기쁘다 / 김원각 | 泌縡 | 2020.06.27 | 250 |
1524 | 시조 | 들풀 . 1 / 천숙녀 1 | 독도시인 | 2021.03.21 | 250 |
1523 | 멀리 있어 닿을 수 없어도 | 유성룡 | 2007.06.17 | 249 | |
1522 | 몸으로 하는 말 | 강민경 | 2011.10.05 | 249 | |
1521 | 시 | 가을비 소리 | 강민경 | 2015.10.29 | 249 |
1520 | 사랑이란 | 박상희 | 2006.04.25 | 248 | |
1519 | 시 | 사월 향기에 대한 기억 | 강민경 | 2016.04.30 | 248 |
1518 | 어둠별 외롬에 사모친다 | 유성룡 | 2007.01.09 | 247 | |
1517 | 줄어드는 봄날 새벽 | 배미순 | 2007.04.20 | 247 | |
1516 | 천상바라기 | 유성룡 | 2007.08.06 | 247 | |
1515 | 바람서리 | 이월란 | 2008.02.20 | 247 | |
1514 | 벽2 | 백남규55 | 2008.09.20 | 247 | |
1513 | 수필 | 아프리카의 르완다를 다녀와서-이초혜 | 미주문협 | 2017.02.26 | 247 |
1512 | 시 | 시 / 바람 3 | son,yongsang | 2017.09.04 | 247 |
1511 | 시 | 설산을 안고 앵두 빛 동심을 찾다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19.06.25 | 2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