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깊은 강 / 천숙녀
조용히 한줄기 강 흐르고 있습니다
깊고 푸르게 푸르고도 깊게
햇빛도 머물다가고
달빛도 쉬어갑니다
잠시 인 것 같아도 영원, 영원속 순간으로
바람이랑 구름 더러는 고요마저
눈뜬 채 걸어가다가
눈을 감고 걷는 길
나도 같이 왔던 길 나도 같이 갈 겁니다
정수리에서 발톱까지 푹 빠져버리는
날마다 깊어지는 강
푸르고도 깊은 강
코로나 19 –깊은 강 / 천숙녀
조용히 한줄기 강 흐르고 있습니다
깊고 푸르게 푸르고도 깊게
햇빛도 머물다가고
달빛도 쉬어갑니다
잠시 인 것 같아도 영원, 영원속 순간으로
바람이랑 구름 더러는 고요마저
눈뜬 채 걸어가다가
눈을 감고 걷는 길
나도 같이 왔던 길 나도 같이 갈 겁니다
정수리에서 발톱까지 푹 빠져버리는
날마다 깊어지는 강
푸르고도 깊은 강
삼월 / 천숙녀
봄을 심었다
별리동네
다시 돌아온 새
가을 묵상 / 성백군
가는 봄이 하는 말 / 성백군
뽀뽀 광고 / 성백군
왜 이렇게 늙었어
아버지 / 천숙녀
내 시詩는 -삶 / 천숙녀
그대를 만나면 / 천숙녀
코로나-19 –칠월칠석날에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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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워질까 / 천숙녀
한해가 옵니다
적폐청산 / 성백군
계산대 앞에서 / 성백군
세상사
국민 문화유산 보물1호, 숨 터 조견당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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