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눈 / 성백군
외눈박이다
뜨면 낮
지면 밤, 한번
깜박이면 하루가 지나가고
그 안에 빛이 있으니
이는 만물들의 생명이라
사람도
빛으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니
늘 빛 안에 있으면
우리네 삶도 저 외눈박이, 해처럼
한결같이 빛나리라
하늘의 눈 / 성백군
외눈박이다
뜨면 낮
지면 밤, 한번
깜박이면 하루가 지나가고
그 안에 빛이 있으니
이는 만물들의 생명이라
사람도
빛으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니
늘 빛 안에 있으면
우리네 삶도 저 외눈박이, 해처럼
한결같이 빛나리라
하늘의 눈 / 성백군
라이팅(Lighting)
아버지 철학
어둠 속 날선 빛
우리가 사는 이유
간도 운동을 해야
새분(糞)
새와 나
자유전자 II
정의 - 상대성이런
잠 자는 여름
세월 측량하기 / 성백군
“혀”를 위한 기도
등대의 사랑
내 사월은
벼랑 끝 은혜
가슴을 이고 사는 그대여
풍광
시간은 내 연인
저 건너 산에 가을 물드네! / 필재 김원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