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국장 / 천숙녀
시골집 아랫목에 상전으로 자리했지
진득한 진을 모아 속으로만 삭혔는데
정겹고
구수한 나를
왜 모르고 싫어할까
청국장 / 천숙녀
시골집 아랫목에 상전으로 자리했지
진득한 진을 모아 속으로만 삭혔는데
정겹고
구수한 나를
왜 모르고 싫어할까
초가을인데 / 임영준
체험적 시론ㅡ공포와 전율의 세계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청혼 하였는데
청포도
청춘은 아직도
청소 / 천숙녀
청량한 눈빛에 갇혀 버려
청국장 / 천숙녀
첫사랑의 푸른언덕.
첫눈 (부제: 겨울 나그네)
첫눈
첫눈
첫경험
철쇄로 만든 사진틀 안의 참새 / 필재 김원각
철새 떼처럼
철로(鐵路)...
철 / 성백군
천진한 녀석들
천생연분, 주례사 / 성백군
천상바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