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1.02 06:56

불꽃 놀이

조회 수 268 추천 수 18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년말 0 시
불꽃놀이
매케한 연기에
과거를 토해내는 사람들

절규인듯 , 호소인듯
하늘 땅 흔드는 폭음 속에서
영원의 한편으로
녹아져 잦아들면

생긴대로 , 크기대로
허물벗는 되색임질
구구절절 새로워진 몸짓은

옛 이야기를 지워낸 자리에서
따뜻 함으로 함박 불꽃 자물린
시작과 끝에 생명을 채워
어둠을 거둬낸 불꽃 놀이

순수한 눈빛은
시공을 초월한 새벽을 맞아들여

자기상을 지켜줄 불씨 하나씩
몰래 아껴 아침을 계약 하고
역사에 발을 담근다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35 11월의 이미지 강민경 2015.11.13 179
1234 빛의 얼룩 하늘호수 2015.11.19 239
1233 환생 강민경 2015.11.21 219
1232 나뭇잎 자서전 하늘호수 2015.11.24 307
1231 바닷가 금잔디 강민경 2015.11.28 234
1230 빛의 공연 하늘호수 2015.11.30 232
1229 12월이 기억하는 첫사랑 강민경 2015.12.06 213
1228 (동영상시) 그리움에게 Dear Longing 1 차신재 2015.12.08 217
1227 첫눈 하늘호수 2015.12.11 170
1226 겨울의 무한 지애 강민경 2015.12.12 174
1225 12월의 이상한 방문 하늘호수 2015.12.19 198
1224 틈(1) 강민경 2015.12.19 176
1223 수필 참 좋은 인연을 위하여 2 son,yongsang 2015.12.20 620
1222 자유시와 정형시 하늘호수 2015.12.23 359
1221 겨울 素描 son,yongsang 2015.12.24 184
1220 수필 나의 문장 작법론/정용진 시인 정용진 2015.12.24 374
1219 수필 나의 수필 창작론/정용진 시인 정용진 2015.12.24 403
1218 불꽃 나무 강민경 2015.12.26 225
1217 너만 놀랬느냐 나도 놀랬다 강민경 2016.01.09 140
1216 설국(雪國) 하늘호수 2016.01.10 231
Board Pagination Prev 1 ...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