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 섶에
이름표 달고
언 땅에 서서
동동 구르던
입학식
엄마 치마폭에
바람을 막고
빼 꼼이 내다본
운동장
나란히 나란히
모여 선
낫선 새얼굴
엄마 집에가
무서워하던
3월은
일학년
이름표 달고
언 땅에 서서
동동 구르던
입학식
엄마 치마폭에
바람을 막고
빼 꼼이 내다본
운동장
나란히 나란히
모여 선
낫선 새얼굴
엄마 집에가
무서워하던
3월은
일학년
가을 냄새 / 성백군
거룩한 부자
임 보러 가오
황혼에 핀꽃
넝쿨손이 울타리를 만날 때 / 천숙녀
십일월 / 천숙녀
우리 사랑 / 천숙녀
연가(戀歌.2/.秀峯 鄭用眞
나의 일기
나무
꽃이니까요! – 泌縡 김원각
피마자
코로나 19 – 시詩 / 천숙녀
세상을 열기엔-
별
꽃씨
봄의 가십(gossip)
향기 퍼 올리는 3월
새해 인사 / 필재 김원각
초승달 / 성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