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애가(愛歌)
짙게 배인 외로움
구름 노닐지 않는 하늘을
사랑한다.
코스모스 여린 가지 흔드는 바람
흔들리는 모든 것을
사랑한다.
시월로 오고
시월로 가는
나의 세월
상처인 줄 알았던 시간
고운 이파리 물들이며 달래는 시월
너를 사랑한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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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 | 시 | 7월의 감정 | 하늘호수 | 2016.07.22 | 157 |
834 | 시 | 촛불민심 | 하늘호수 | 2016.12.21 | 157 |
833 | 시 | 이름 2 | 작은나무 | 2019.02.23 | 157 |
832 | 시 | 낙과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6.24 | 157 |
831 | 시 | 10월이 오면/ 김원각-2 | 泌縡 | 2020.12.13 | 157 |
830 | 시조 | 봄볕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3.10 | 157 |
829 | 시 | 겨울비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2.01.18 | 157 |
828 | 시조 | 산수유 피던 날에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07 | 157 |
827 | 시 | 섞여 화단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7.12 | 1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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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 | 시조 | 일주문一柱門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18 | 156 |
817 | 시 | 천국 방언 1 | 유진왕 | 2021.07.15 | 1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