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2.21 17:03

2월

조회 수 16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2월                     詩.   이일영


여적 차가운 바람 속
응달진 잔설(殘雪)과
볕 잘드는 밭고랑의
아지랑이 사이에서

눈 꽃(雪花) 연가(戀歌)의
저민 끝자락 잡아보다가
꽃소식 실려오는
봄바람 미소에
눈길가는 스카프처럼

겨울 끝 초봄의 길목에서
팔랑이는 여심(女心)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32 회귀(回歸) 성백군 2014.03.25 217
931 대숲 위 하늘을 보며 2 강민경 2019.07.24 217
930 그거면 되는데 1 유진왕 2021.07.20 217
929 시조 찔레 향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13 217
928 마음자리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2.02.15 217
927 천기누설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8.29 217
926 가을 빗방울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1.28 217
925 12 월 강민경 2005.12.10 218
924 성백군 2006.03.14 218
923 꽃샘바람 성백군 2006.07.19 218
922 그대와 나 손영주 2007.04.24 218
921 혼자 남은날의 오후 강민경 2008.10.12 218
920 아름다운 엽서 성백군 2012.11.12 218
919 알러지 박성춘 2015.05.14 218
918 환생 강민경 2015.11.21 218
917 시조 봄볕/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19 218
916 신 내리는 날 성백군 2005.12.07 219
915 봄의 부활 손홍집 2006.04.07 219
914 희망 전상서 2 김화영 2007.09.24 219
913 바람 사냥 성백군 2011.11.07 219
Board Pagination Prev 1 ...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