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어야지 씨앗 / 천숙녀
그래 그래 봄이 왔어
뜨겁게 뭔가 돋아
뿌려주는 씨앗들을 맹렬히 삼키잖아
피톨과 핏줄이 모여 요동치고 있잖아
박토에 뿌린 씨앗
꽃 대궁 피워 올리면
두렁마다 볕살 가득 터지는 콩 꼬투리
못자리 끝난 뒤라도 논두렁콩 굴려 넣자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295 | 시조 |
무지개 뜨는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18 | 122 |
| 1294 | 시 | 묵언(默言)(1) 2 | 작은나무 | 2019.02.21 | 176 |
| 1293 | 시 | 묵언(默言)(2) | 작은나무 | 2019.03.06 | 201 |
| 1292 | 시조 |
묵정밭 / 천숙녀
3
|
독도시인 | 2021.02.03 | 165 |
| 1291 | 시조 |
묵정밭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09 | 96 |
| 1290 | 시조 |
문경새재여름시인학교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21 | 137 |
| 1289 | 문경지교(刎頸之交) | 유성룡 | 2006.05.27 | 483 | |
| 1288 | 문단권력 또는 공해 | 관리자 | 2004.07.24 | 1000 | |
| 1287 | 시 | 문자 보내기 | 강민경 | 2014.02.03 | 365 |
| 1286 | 시 | 문학-갈잎의 노래 | 하늘호수 | 2020.03.17 | 125 |
| » | 시조 |
묻어야지 씨앗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3.18 | 111 |
| 1284 | 묻지도 말고 쭉- - 나마스테 | 관리자 | 2004.07.24 | 548 | |
| 1283 | 물 위에 뜬 잠 | 이월란 | 2008.04.09 | 300 | |
| 1282 | 시 | 물 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7.06.25 | 178 |
| 1281 | 물(水) | 성백군 | 2006.04.05 | 170 | |
| 1280 | 시 | 물거울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1.07.13 | 124 |
| 1279 | 시 | 물고기의 외길 삶 | 강민경 | 2017.08.03 | 173 |
| 1278 | 시 | 물구나무서기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02.22 | 118 |
| 1277 | 시 | 물구멍 | 강민경 | 2018.06.17 | 350 |
| 1276 | 시 | 물꽃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12.26 | 14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