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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0 12:02

내 시詩는 -삶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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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jpg

 

내 시-/ 천숙녀

내 시는 삶이다

오늘의 모습이 곧 시였다

 

한 장의 무늬목처럼 형형색색 펼쳐진

 

시련도

무늬를 더해준

한 줄의 색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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