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초야(初夜)에게 / 천숙녀
산허리를 휘어 감던 바람 한 줄기
푸른빛 두르고 새로운 세상을 여는 날
일제히
깨어나는 숲
쏟아져 내리는 길 길찬 햇살
둥근 지구 한반도에 태어나 함께 하는 이
시린 영혼 덮어 줄 사랑여기 있음에
밤하늘
매달린 별처럼
마디마디 얘기꽃 풀어 놓으렴
어느 초야(初夜)에게 / 천숙녀
산허리를 휘어 감던 바람 한 줄기
푸른빛 두르고 새로운 세상을 여는 날
일제히
깨어나는 숲
쏟아져 내리는 길 길찬 햇살
둥근 지구 한반도에 태어나 함께 하는 이
시린 영혼 덮어 줄 사랑여기 있음에
밤하늘
매달린 별처럼
마디마디 얘기꽃 풀어 놓으렴
3월은
광녀(狂女)
별
네 잎 클로버
초승달 / 성백군
시선
Daylight Saving Time (DST)
저녁별
어느 초야(初夜)에게 / 천숙녀
봄 편지 / 성백군
폴짝폴짝 들락날락
코로나 19 – 시詩 / 천숙녀
방출放出 / 천숙녀
갓길 나뭇잎 / 성백군
홍시-2 / 성백군
그때 그렇게떠나
해와 별의 사랑 이야기
가을 냄새 / 성백군
파도
새해 인사 / 필재 김원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