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416
어제:
2,450
전체:
16,540,922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조
2021.10.07 14:07

코로나 19 – 갈래 길 / 천숙녀

독도시인
조회 수 10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commonPXJFENF6.jpg

 

코로나 19 – 갈래 길 / 천숙녀


첫새벽 미명未明 속에 입술을 쏙 빼물고
오늘은 어느 방향方向 갈래 길 서성이면
풀벌레
울음소리가
수묵水墨처럼 번졌다

차분히 숨 고르며 적막寂寞을 우려내도
구겨진 종이처럼 쉬 펴지지 않겠지만
너울을 웃으며 넘는 순서를 기다리면

서두르면 더 엉키어 풀 수 없는 가닥들도
오늘일 잘못되면 수정修訂하여 다시 한 번
현주소
수소문하여
나를 바로 검증檢證한다

Atachment
첨부 '1'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에디터 선택하기
?
  1. 04Aug
    by 유진왕
    2021/08/04 by 유진왕
    in 시
    Views 104  Replies 1

    도미를 구워야 것다

  2. 07Oct
    by 독도시인
    2021/10/07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04 

    코로나 19 – 갈래 길 / 천숙녀

  3. No Image 07Feb
    by 하늘호수
    2023/02/07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04 

    길가 풀꽃 / 성백군

  4. No Image 18May
    by 성백군
    2008/05/18 by 성백군
    Views 105 

    죄

  5. 19Jun
    by 독도시인
    2021/06/19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05 

    오늘도 나는 / 천숙녀

  6. No Image 17Jul
    by 하늘호수
    2018/07/17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05 

    우리는 마침내 똑같다 / 성백군

  7. No Image 30Oct
    by 하늘호수
    2018/10/30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05 

    팥빙수 한 그릇 / 성백군

  8. No Image 16Jan
    by 泌縡
    2020/01/16 by 泌縡
    in 시
    Views 105 

    님께서 멀리 떠날까 봐 / 필재 김원각

  9. 22May
    by 독도시인
    2021/05/22 by 독도시인
    in 시
    Views 105 

    당신의 당신이기에 / 천숙녀

  10. 17Jun
    by 독도시인
    2021/06/17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05  Replies 2

    가지화 可支花 / 천숙녀

  11. 20Jul
    by 독도시인
    2021/07/20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05 

    독도 -청 댓잎 / 천숙녀

  12. 12Nov
    by 독도시인
    2021/11/12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05 

    시詩 / 천숙녀

  13. 10Aug
    by 독도시인
    2021/08/10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05  Replies 2

    코로나19 - 불씨 / 천숙녀

  14. 12Aug
    by 유진왕
    2021/08/12 by 유진왕
    in 시
    Views 105  Replies 1

    동네에 불이 났소

  15. 25Dec
    by 독도시인
    2021/12/25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05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16. 01Jul
    by 독도시인
    2021/07/01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06 

    안경 / 천숙녀

  17. 11Oct
    by 독도시인
    2021/10/11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06 

    원앙금鴛鴦衾 / 천숙녀

  18. No Image 05Dec
    by 강민경
    2018/12/05 by 강민경
    in 시
    Views 106 

    소망과 절망에 대하여

  19. No Image 05Aug
    by 하늘호수
    2020/08/05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06 

    폭우 / 성백군

  20. No Image 08Sep
    by 하늘호수
    2020/09/08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06 

    바람의 일대기 / 성백군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114 Next
/ 114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