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1.22 17:56

가장 먼 곳의 지름길

조회 수 202 추천 수 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가장 먼 곳의 지름길


지구가 둥글듯이
우주가 둥글다면
무한의 화살을 정면으로 쏜다면
그래서 가장 먼곳을 맞춘다면
바로 내 등짝
가려운 내 등짝일게다

수십만 광년 떨어진 초신성일지라도
내 등 가려워 내 손 뻗으면 그만인것을

이미 내 손 끝은 블랙홀을, 은하수를 지나
내 등짝을 긁고 있다

가장 먼 곳의 지름길은
가장 가깝다
이 우주에선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37 우리들의 애인임을 강민경 2019.01.26 182
1236 지상에 별천지 강민경 2019.09.23 182
1235 대낮 하현달이 강민경 2020.05.22 182
1234 시조 두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27 182
1233 천진한 녀석들 1 유진왕 2021.08.03 182
1232 편지 김사빈 2007.05.18 183
1231 인생 성백군 2012.02.10 183
1230 내일은 꽃으로 피어난다 윤혜석 2013.06.30 183
1229 비굴이라 말하지 말라 성백군 2014.10.01 183
1228 구름의 득도 하늘호수 2016.08.24 183
1227 기타 시간 그리고 사랑 (작은나무의 작은생각) file 작은나무 2019.03.04 183
1226 시조 빨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1.28 183
1225 시조 이제 서야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14 183
1224 늦가을 억새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12.08 183
1223 삶의 조미료/강민경 1 강민경 2020.01.09 184
1222 초월심리학과 정신이상 박성춘 2008.02.11 185
1221 산동네 불빛들이 강민경 2011.10.30 185
1220 안부 김사빈 2011.12.31 185
1219 가을비 성백군 2014.10.24 185
1218 겨울 素描 son,yongsang 2015.12.24 185
Board Pagination Prev 1 ...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