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 외로움/강민경
추적추적
비가 내립니다
풀잎에 내리고 나뭇잎에 내리고
주변이 다 젖었습니다
안도 젖고 바깥도 젖고
비 내리는 세상은
빗소리뿐입니다
그 소리
하나하나가 외로운 마음입니다
길 잃은 사람들의
길을 찾아 헤매는 울음입니다.
비와 외로움/강민경
추적추적
비가 내립니다
풀잎에 내리고 나뭇잎에 내리고
주변이 다 젖었습니다
안도 젖고 바깥도 젖고
비 내리는 세상은
빗소리뿐입니다
그 소리
하나하나가 외로운 마음입니다
길 잃은 사람들의
길을 찾아 헤매는 울음입니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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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 | 시 | 새싹의 인내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1.09 | 85 |
923 | 시 | 새와 나 | 강민경 | 2020.05.02 | 191 |
922 | 새해 새 아침의 작은 선물 | 이승하 | 2006.12.31 | 895 | |
921 | 시 | 새해 인사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20.01.01 | 163 |
920 | 새해에는 | 김우영 | 2011.01.10 | 532 | |
919 | 새해에는 / 임영준 | 박미성 | 2006.01.03 | 293 | |
918 | 시 | 생각은 힘이 있다 | 강민경 | 2016.09.25 | 1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