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2.03.12 13:03

등불 / 천숙녀

조회 수 15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a20089b3c75a7914708730d7980bdbd2f8c11cad

551de3a54c71d57d8ef508d2f07922b5aeac43bd.jpg

 

등불 / 천숙녀

산 둘러 병풍 치고

논 밭 두렁 거닐면서

고향 집 앞마당에

남은 가을 풀고 싶다

속 엣 것 다 비워 놓고

달빛 당겨 앉히고 싶어

​설핏 지는 해 걸음

고향 집에 등불 걸고

밭고랑을 매면서

새벽 별도 만나고 싶다

콩나물 북어 국 끓여

시린 속도 달래가며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97 갈잎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0.31 155
796 망부석 이월란 2008.03.19 154
795 최고의 상담 박성춘 2012.02.24 154
794 수필 ‘文化의 달’을 생각 한다 son,yongsang 2015.10.07 154
793 티눈 하늘호수 2017.04.21 154
792 이끼 같은 세상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1.24 154
791 불편한 관계/강민경 강민경 2018.09.23 154
790 고백 (6) 작은나무 2019.03.14 154
789 수필 인연 작은나무 2019.03.22 154
788 개망초 꽃이 나에게 강민경 2019.10.22 154
787 내 마음에 꽃이 피네요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12.28 154
786 시조 등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1.27 154
785 무언의 친구들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7.08 154
784 꽃에 빚지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8.19 154
783 수필 늦은 변명 김학 2020.12.18 154
782 부부는 밥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2.01.11 154
781 시조 만추晩秋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2.03 154
780 나는 네가 싫다 유진왕 2022.03.06 154
779 천국 입성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7.20 154
778 세상 인심 강민경 2013.04.10 153
Board Pagination Prev 1 ...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