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팔트 포장도로 / 성백군
아스팔트 포도(鋪道) 위를
가로등 불빛이 번쩍인다
축축하게 보이는 번들번들한
저 표피
그새 비가 왔나?
긁어봐도
먼지만 푸석거리고
파면 팔수록 속내가 시커먼
프레임, 혹은 거짓 선동
가뭄에 타는 초목과
삶에 찌든 민중을
한꺼번에 배신하는 저 능청
속지 말라
비는 오지 않았다
아스팔트 포도(鋪道)는
사이비 정치세력이다.
아스팔트 포장도로 / 성백군
아스팔트 포도(鋪道) 위를
가로등 불빛이 번쩍인다
축축하게 보이는 번들번들한
저 표피
그새 비가 왔나?
긁어봐도
먼지만 푸석거리고
파면 팔수록 속내가 시커먼
프레임, 혹은 거짓 선동
가뭄에 타는 초목과
삶에 찌든 민중을
한꺼번에 배신하는 저 능청
속지 말라
비는 오지 않았다
아스팔트 포도(鋪道)는
사이비 정치세력이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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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 시조 | 코로나 19 -국군의 날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01 | 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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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 시조 | 지우개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20 | 86 |
94 | 시조 | 벌거숭이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1.01 | 86 |
93 | 시 | 밤 공원이/강민경 | 강민경 | 2020.05.31 | 85 |
92 | 시 | 바 람 / 헤속목 1 | 헤속목 | 2021.07.29 | 85 |
91 | 시조 | 독도 - 화난마음 갈앉히는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30 | 85 |
90 | 시조 | 코로나 19 – 달맞이 꽃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9.26 | 85 |
89 | 시 | 새싹의 인내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1.09 | 85 |
88 | 시 | 아! 내가 빠졌다고 / 김원각 | 泌縡 | 2020.08.31 | 84 |
87 | 시 | 몰라서 좋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11.16 | 84 |
86 | 시조 | 귀 울림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3.13 | 84 |
85 | 시 | 아버지의 새집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21 | 84 |
84 | 시조 | 코로나 19 – 꽃단장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8.31 | 84 |
83 | 시조 | 지문指紋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2.06 | 83 |
82 | 단풍 2 | 이월란 | 2008.04.15 | 82 | |
81 | 시 | 함께하고 싶다! / 泌縡 김원각 | 泌縡 | 2019.12.20 | 82 |
80 | 시 | 막힌 길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4.14 | 82 |
79 | 시조 | 시詩 한편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02 | 82 |
78 | 시조 | 말리고 싶다, 발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1.25 | 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