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언(默言)(1)
묵언은
대화의 단절을 뜻 하지 않는다.
묵언은
소리없이 자란
아침이슬 머금은 빨강 장미꽃의 가시를
쳐 내는 일이다.
오직,
당신의 여린 손을 보호하기 위한
나의
작은 노력이다.
오직,
당신에게
이 빨강 꽃송이 만을
당신에게 건내고픈
나의
마음이다.
작은나무
묵언(默言)(1)
묵언은
대화의 단절을 뜻 하지 않는다.
묵언은
소리없이 자란
아침이슬 머금은 빨강 장미꽃의 가시를
쳐 내는 일이다.
오직,
당신의 여린 손을 보호하기 위한
나의
작은 노력이다.
오직,
당신에게
이 빨강 꽃송이 만을
당신에게 건내고픈
나의
마음이다.
작은나무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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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 | 시 | 꽃 앞에 서면 | 강민경 | 2018.05.11 | 1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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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 | 시조 | 아침나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2.08 | 172 |
980 | 시조 | 뜨겁게 풀무질 해주는 나래시조, 50년에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3.14 | 172 |
979 | 방향 | 유성룡 | 2007.08.05 | 17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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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 | 시 | 강설(降雪) | 하늘호수 | 2016.03.08 | 1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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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4 | 시 | 물 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7.06.25 | 1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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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 | 시 | 아내의 품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5.26 | 171 |
971 | 시조 | 젖은 이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17 | 1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