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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잎사귀로 남고 싶습니다 / 김원각

 

여름

싱싱하던 잎사귀

가을 물들이다

 

대롱대롱 나뭇가지에 매달려 버티다가

바래가는 나뭇잎이기보다는

세월이 갈수록

삶이

아름다운 잎사귀로 남고 싶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12 길동무 성백군 2014.03.15 196
1111 봄날의 충격 강민경 2016.03.04 196
1110 곽상희 8월 서신 - ‘뉴욕의 까치발소리’ 미주문협 2017.08.24 196
1109 하와이 단풍 강민경 2017.10.24 196
» 아름다운 잎사귀로 남고 싶습니다 / 김원각 泌縡 2020.07.06 196
1107 파도에게 당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2.10 196
1106 용서를 구해보세요 김원각 2 泌縡 2021.02.28 196
1105 가을, 담쟁이 붉게 물들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1.07 196
1104 약동(躍動) 유성룡 2006.03.08 197
1103 유성룡 2006.04.21 197
1102 절규 성백군 2012.05.16 197
1101 아내의 값 성백군 2013.02.27 197
1100 갑질 하는 것 같아 강민경 2015.08.22 197
1099 시조 점촌역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19 197
1098 시조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독도시인 2022.01.12 197
1097 시조 중심(中心)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02 197
1096 가을, 잠자리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9.19 197
1095 광야(廣野)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2.05 197
1094 외연外緣 file 유성룡 2006.08.06 198
1093 스페이스 펜 (Space Pen) 이월란 2008.04.13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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