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07.07 14:19

봄볕 -하나 / 천숙녀

조회 수 12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봄볕.jpg

 

 

봄볕 -하나 / 천숙녀


구멍을 뚫는 혈로血路 음습한 땅 속을 후벼판다

오그라들었던 사지가 쩍쩍 갈라지고

생식을
잊고 살던 문 열어
박혁게세朴赫居世를 안겨준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93 수필 Here Comes South Korea / 달리기 수필 박영숙영 2016.04.29 299
1092 파도 하늘호수 2016.04.22 160
1091 풀루메리아 꽃과 나 강민경 2016.04.10 194
1090 감기 임 강민경 2016.04.10 187
1089 기타 미한문협의 집 강창오 2016.04.09 418
1088 사인(死因) 하늘호수 2016.04.09 261
1087 나의 일기 하늘호수 2016.04.06 164
1086 수필 건망증과 단순성-김태수 미주문협관리자 2016.04.02 325
1085 4월의 시-박목월 file 미주문협관리자 2016.04.02 698
1084 지는 꽃잎들이 강민경 2016.03.26 281
1083 수필 “시계가 어떻게 혼자서 가?” son,yongsang 2016.03.25 266
1082 아침의 여운(餘韻)에 강민경 2016.03.19 210
1081 3월은, 3월에는 하늘호수 2016.03.17 141
1080 무슨 할 말을 잊었기에 강민경 2016.03.11 194
1079 수필 수레바퀴 사랑-김영강 오연희 2016.03.09 306
1078 3월-목필균 오연희 2016.03.09 456
1077 강설(降雪) 하늘호수 2016.03.08 172
1076 봄날의 충격 강민경 2016.03.04 197
1075 황홀한 춤 하늘호수 2016.02.29 187
1074 살아 있음에 강민경 2016.02.26 242
Board Pagination Prev 1 ...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