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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中心) / 천숙녀 칼바람 가라앉혀 쇠기둥 세우는 일 푸른 연(綠) 키워야 할 모태(母胎)의 어미 무릎 벌겋게 타올라야 할 밑 불인 까닭이야 |
시조
2022.03.02 12:13
중심(中心)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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